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 그리고 혈관이 터져 뇌에 출혈이 생기는 ‘뇌출혈’로 구분됩니다. 이 중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약 85%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뇌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1. 뇌졸중 전조증상 두통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평소와는 다른, 처음 경험해 보는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기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두통은 뇌경색보다 뇌출혈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평소에 일반적인 두통보다 그 강도가 훨씬 세다고 합니다.
2. 뇌졸중 전조증상 반신마비
한쪽의 팔 다리가 마비되는 반신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의 한쪽에 이상이 생기면 그 반대쪽 몸에 마비가 옵니다. 뇌간 뇌졸중이 생기면 전체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3. 뇌졸중 전조증상 발음 장애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술, 혀, 목구멍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게 되어 말투가 어눌해집니다. 음식을 삼키키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4. 뇌졸중 전조증상 시력 장애
후두엽에 뇌졸중이 생기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한쪽 눈이 갑자기 안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5. 뇌졸중 전조증상 반신 감각 장애
손상된 뇌의 반대쪽에 감각 장애가 생깁니다. 얼굴, 팔다리에 감각이 이상해지며 저리거나 아플 수 있고 반신마비와 함께 나타납니다.
6. 뇌졸중 전조증상 연하 장애
침을 삼키지 못하여 침을 흘리거나, 음식물을 잘 못 삼켜 사레가 잘 듭니다.
7. 뇌졸중 전조증상 운동 실조
몸의 마비는 없지만 손발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고 걸을 때 자꾸 한쪽으로 쏠려서 넘어집니다.
8. 뇌졸중 전조증상 복시
물체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서 보입니다.
9. 뇌졸중 전조증상 어지럼증
뇌간 뇌졸중인 경우 특히 어지럼증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은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며 일반인은 이를 잘 구별하기 어려우니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10. 뇌졸중 전조증상 의식장애
뇌간 뇌졸중이거나 뇌졸중의 정도가 심한 경우 의식 장애가 나타납니다. 더 심각한 의식장에는 혼수상태로 이럴 경우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깨지 못하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뇌졸중 예방법
1.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흡연, 과음, 고지방 식습관 등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금연을 통해 뇌졸중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2. 기저질환 관리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들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러한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정기적인 건강검진
뇌졸중은 아무런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미리 파악하고 조기에 예방 및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위험인자가 있거나 뇌혈관 손상이 있는 환자도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 심한 스트레스, 심한 운동, 과로, 탈수, 갑자기 추운 곳에 노출되면 뇌졸중을 촉발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뇌졸중은 단순히 ‘지나가는 증상’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특히 전조증상이 의심된다면 “설마 괜찮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중한 건강, 평소 작은 관심과 관리로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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